2021. 9. 13. 07:07ㆍElice AI Track 2nd/Elice Racer blog
Elice는 코딩 교육을 진행하는 코딩부트캠프 교육기관이다
여기서도 참여하고 있는 Elice AI Track은 전액 국비지원과정으로 진행이 되고 있는데,
총 24주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일정으로 구성되어져있다
현재 Elice AI Track 2기 교육과정에 Racer로 참여한지 어느덧 12주차가 지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과목들을 학습해왔고(대략 30개가 넘는다고 한다), 나름의 공부도 진행을 해왔다
음, 절대 잘한다고, 잘해왔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Elice는 나에게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지난 6~8주차 웹 프로그래밍, React 학습 위주의 수업을 마지막으로 잠시 동안 강의는 중단되고
9~10주차에는 개인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1. 성격유형검사
2. 도서관대출시스템
3. 레이서 포트폴리오
3개의 프로젝트 목록이 있었고, 나는 패기롭게 3번을 선택했다
(잘못된 선택이였다,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1번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
사실 엘리스를 시작하기 이전에는 근거없는 패기로움으로 뭐든지 열심히 잘할 수 있을거야! 했지만 ..
현실의 벽은 꽤나 높았던 것 같다
IT에 대한 지식도 전무하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데에 익숙한 환경을 경험해보지 못해서인지
생각이상으로 어렵게 느껴졌던 부분이 많았던 것 같고, 스트레스 한계치도 꽤나 경험했던 것 같다
(프로젝트 자체는 열의나 성의가 부족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오히려 Elice의 Racer로 참여하게 된게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처음 목적에 스트레스 한계치를 경험하며 극복하는 것 또한 목표 중 하나였기 때문에 나름(?) 좋은 경험였다
힘들었던 개인프로젝트 기간이 종료되고 Elice에서도 Racer들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주셨다
9월 1일 수요일 시간표대로 레이서의 밤이라고 해서 서로에 대해 좀 알아갈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 있었다
마치 라디오를 듣는 청취자가 된 느낌으로 감동 사연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
일부 레이서분들에 대해 의외의 생각도 들었고, 독특하신 분도 있다고 생각했다
팀 게임은 여러모로 꽤나 의미가 있는 시간이였다고 생각한다
Elice에서는 디스코드 채널을 운용하며, 실시간 수업에서 디스코드를 이용해서 강사님과 소통하고 한다
이 외에는 일반적으로 다들 잡담이나 사담 등은 잘 나누시지 않는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한 친목방에 참여하여 우리만의 채널을 운용하고 있었는데
이 날 팀 게임을 통해 3명의 구성원 추가와 함께 다음 날 5천원의 상품권을 받게 되었다
* 상품권은 팀 게임(스무고개) 진행 시 그림을 자알~ 그린 팀이 어느 팀인지 투표를 진행하셨다고 한다
(매니저님들이 투표를 하신거 같으신데, 음 ... 감사합니다^^)
9월 4일 토요일에는 직무특강 시간이 있었다
8월 21일 토요일에 1차 직무특강에 이어서 2차 특강 시간이였다
(1차 때는 PM, 프론트엔드, 백엔드에 대한 세 분의 강사님과 함께 특강이 진행되었다)
2차는 주로 데이터분석에 관련하여 동일하게 세 분의 강사님들과 함께 특강이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데이터분석이라는 분야 자체에 관심도가 그리 높지 않아서인지
분야에 대한 설명이나 직무 내용 자체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공감이 크게 일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강사님들이 직무 외적으로도 취업과 관련된 말씀들을 꽤나 많이 해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였다
기업에서 요구하는 기술스택을 판단하는 법이라던지, 프로젝트 구성은 어떤식으로 하는게 도움되는지
비전공자가 커리어 전환을 할 때에는 어떤식으로 준비하고 커브를 틀어야하는지 등에 대해서
직간접적으로 개인의 사례와 더불어 많은 조언들을 해주신 것 같다
특히, 한 강사님께서 공유해주신 본인의 블로그가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식품연구원에서 개발자로 전직(직무전환)한 이야기 (feat. 8개월) :: Kaden Sungbin Cho (tistory.com)
굵직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다시 한주간 강의의 연속이였다
지금 한창 데이터분석을 배우고 있고, 이제 끝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다
돌아오는 데이터분석 3주차가 지나고 돌아오는 추석주는 1주일간 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너무나 기쁜 방학~ 예!
...라고 하고 싶지만, 그 이후 바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14주차 부터)
방학이 방학같지 않은 그런 시간으로 느껴진다
(Elice 시작하기 전까지 열심히 하지 않았으니, 방학주가 주어진다고 맘 편히 놀 생각은 없었다)
생각해보니 9일(목), 10일(금)에도 개발자 이력서, 포트폴리오 특강이 진행되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모든 특강 중 가장 의미있었고 현실적이지 않았나 싶다
이틀 중에서도 하루를 뽑자면 단연 포트폴리오 특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포트폴리오 특강은 배울점도 많았고 참고할 부분도 많았어서, 요약하기란 쉽지않지만
조금 소개해보려 한다
흔히들 많이 사용하는 포트폴리오용 블로그
단순 정보성 글들로 채워놓는 것은 실제로 면접관분들께 가점의 요소로 작용하기 힘들다고 한다
개발 시 겪었던 문제에 대한 해결과정에 대해 기술하는 것은 충분한 가점 요소 !
프레임워크 선택과정, 트러블 슈팅 과정, 문제에 대한 고민 등의 내용이 좋다고 하셨다
성장에 대한 의지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성장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말로만 성장하고 싶다고 하는 사람은 눈에 보인다
성장의 의지는 포트폴리오로 보여주는 것, 즉 꾸준히 노력한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흔적이 보이지 않으면 말과는 다른 행동으로 인해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 ..
본인만의 차별화 전략등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하셨다
지원하려는 회사에 맞춰서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는 것이다
회사의 서비스나 앱에 대해 분석하고 구조를 파악하여 새롭게 정의하는 것을 포함
오히려 부족한 부분을 캐치하고 업데이트 시킬 수 있는 부분 등에 대한 구현은 기업 입장에서도
충분히 지원자의 관심도를 파악하기에 좋은 요소가 될 수 있다고 하셨다
(물론 절대 쉽지 않은 작업들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내 포트폴리오에 있는 프로젝트에 대해 얼마만큼 설명할 수 있는지?
어디까지 이해하고 있는지? 내가 가진 능력들을 잘 보여줄 수 있는지? 등의 여부
그리고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서 전체 과정에 대한 고뇌의 흔적
이러한 부분들이 설령 실제 기업에서 추구하는 기술스택이 다르더라도 충분한 가점요소라고 하셨다
금요일은 링크드인을 활용한 이력서 작성 요령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었다 (링띤 강사님 !)
결과적으로 대한민국에서는 많이 잡아도 5% 이하의 사용자만이 링크드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 같다
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전체적으로 특강을 들었을 때 링크드인의 활용여부가 다양하다고 느꼈다
우선 특강을 진행하시는 앤드류 킴 강사님부터 굉장히 링크드인을 사랑(?)하시는거 같았다
그런 점에서 너무나 열성적으로 링크드인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사용법을 알려주셔서
기억에도 많이 남게 되었다
탑 헤드라인이 나라는 사람을 리쿠루터에게 알릴 때 50~60%를 벌써 반영할 수 있다는 점
Specialized About, Passion About를 통해 70~80%를 반영할 수 있다는 점
이 외에도 정~말 많은 내용들을 전달해주셨다
(너무 열성적으로 특강을 진행해주셔서 .. 내용이 너무 많다)
Elice에서는 취업대비를 위한 모의 코딩테스트 또한 주기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다
많은 양의 알고리즘 문제들을 선정하여 플랫폼 내에서 풀어볼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평소에는 이와 같은 문제들을 가지고 연습하며 꾸준히 실력을 쌓아나가게 된다
이후에 Elice에서 정해놓은 모의 코딩테스트 기간에는 실제 코딩테스트와 같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지난 9월 4일 토요일에는 2차 모의 코딩테스트를 진행했었다
꼼꼼하게 짜여진 일정 속에 따라가는 것이 벅찬 순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
(물론 결과는 참담한 편이지만 .. )
돌아온 한 주도 화이팅하면서 열심히 진행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수 있다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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